오늘은 인공위성을 촬영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필자의 집 앞에서 담은 플레이아데스 성단. 사실 도심에서 이러한 별이나 성운을 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카메라를 새로 사면 으레 하곤 하는 일이 별을 찍는 것일 것이다. 일주사진이거나, 별자리거나, 무엇이라도 말이다.그런데 도심 속에 살다 보면 사실 별을 보기는 쉽지 않다.금성 정도는 쉽게 보일지 몰라도, 별은 아무리 그 별이 1등성이라도 보기가 대우 힘들다. 영동대교 위에서 찍은 일주운동. 10초 노출 사진 214장을 합쳐 만들었다. 암울하게도 백조자리의 데네브 외에는 눈에 띄는 별이 없다. 그래서 도심지에서 찍을만한 것으로 추천되곤 하는 것이 인공위성, 그 중에서도 '이리듐 위성'이다. 이리듐 위성은 위성 휴대전화 서비스를 전 지구에서 제공하고자 하..